피크 타임에 줄이 길어지면 점주는 계산원을 더 두는 쪽부터 생각합니다. 그런데 현장에서는 계산대 앞이 아니라 포장대, 피팅룸 출구, 프로모션 테이블 옆에서 먼저 정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관찰할 때는 손님 수를 세는 것보다 ‘멈춘 시간’을 재는 편이 낫습니다. 한 명이 계산을 마치고 포장까지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, 재고 보충 직원이 통로를 가로막는 횟수, 질문 응대 때문에 계산이 멈추는 횟수를 짧게 기록해 보세요.
즉시 손볼 수 있는 것부터 고릅니다. 포장재를 계산대 옆에 모아 두기, 프로모션 상품을 동선 밖으로 옮기기, 피크 30분만 재고 보충을 멈추기. 큰 공사 없이도 체감이 달라지는 구간이 있습니다.
성수기를 앞두고 있다면 작년 같은 요일·시간대의 손님 흐름을 떠올려 역할 카드를 미리 나눠 두는 것이 좋습니다. Analytics For Apps Business의 성수기 점검도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.